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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다툼에 앙심 "아래층서 강간·살인" 26차례 허위신고: 2016.07.19 14:36 입력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ready@yna.co.kr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article-img align=center><IMG alt="부산 북부경찰서"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cms/2016/04/17/01/C0A8CA3D000001<strong>54</strong>2416A5D3000A7890_P2.jpeg"><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9pt">부산 북부경찰서</SPAN></STRONG><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9pt">[연합뉴스TV 캡처]</SPAN></DIV>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층간소음 문제로 다툰 아래층 가게주인을 곤란하게 하려고 경찰에 상습적으로 허위신고를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부산 북부경찰서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김모(45)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김씨는 7일 새벽 "주거지 아래층 가게에서 여자가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른다. 강간이나 살인이 의심된다"며 9차례 허위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출동한 경찰은 몇 차례 허탕을 친 뒤 김씨에게 경고를 했지만, 허위신고가 반복되자 이날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같은 내용의 허위신고를 17차례나 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김씨는 아래층 가게주인에게 "쿵쿵거리며 걷지 말라"며 항의하며 언쟁을 벌인 뒤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지난 7일에는 소음에 항의하며 아래층 가게 출입문을 발로 차는 등 소동을 벌이다가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경찰의 한 관계자는 "경찰 조사결과 층간소음은 오히려 아래층 가게에서 더 시달리는 것 같았다"면서 "허위신고를 한 김씨에 대해서는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SPAN></P>
<P> </P>
<P> </P>
<P> </P>
<P style="TEXT-ALIGN: right" align=right><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9pt">| 저작권자 ⓒ  연합뉴스(</SPAN><A href="http://www.yonhapnews.co.kr/"><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9pt">http://www.yonhapnews.co.kr</SPAN></A><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9pt">)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SPAN></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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