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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기업 60곳, 유엔 '반부패·윤리경영' 서약(종합): UNGC 한국협회 주최 '서약식'…KT·LG전자·현대아산 등 참여; 2016.02.19 08:49 입력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dkkim@yna.co.kr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article-img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5706665216913287="70 71 5"><IMG alt="민간·공기업 60곳, 유엔 '반부패·윤리경영' 서약"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6/02/18/PYH201602180<strong>54</strong>10001300_P2.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5706665216913287="70 71 5"><STRONG>민간·공기업 60곳, 유엔 '반부패·윤리경영' 서약</STRONG></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5706665216913287="70 71 5">(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5706665216913287="70 71 5">한국협회 개최한 '페어플레이(Fair Play) 반부패 서약 선포식'에서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5706665216913287="70 71 5">1차관을 비롯한 정부·기업 관계자 등이 서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약서에는</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5706665216913287="70 71 5">▲ 최고경영진의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 장려 ▲ 사업운영 관련 반부패 리스크 관리를 위한 노력</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5706665216913287="70 71 5">▲ 임직원의 준법윤리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 ▲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활동 수행을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5706665216913287="70 71 5">공정한 노력 ▲ 기업, 정부기관, 시민사회 등과 함께 공정하고 깨끗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5706665216913287="70 71 5">노력 등 내용이 담겼다. seephoto@yna.co.kr</DIV><STRONG>
<DIV class=stit sizset="false" sizcache05706665216913287="70 71 6"><BR><B><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청렴한 기업문화, 준법·윤리경영 토대 만드는 노력 약속"</SPAN></B></DIV>
<DIV class=stit sizset="false" sizcache05706665216913287="70 71 6"><B><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SPAN></B></STRONG></DIV>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KT, LG전자, 현대아산,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60개 민간·공기업이 유엔 기준에 맞</SPAN><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춰 반부패·윤리경영을 실천하고 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서약했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는 1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페어플레이(Fair Play) 반부패 서약 선포식'을 열었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서약식에는 프랑소와 빈케 국제상공회의소(ICC) 반부패 위원회 부위원장과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최학균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김종갑 한국지멘스 회장 등 정부·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UNGC는 1999년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제안으로 발족한 국제협약으로 기업에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10대 원칙을 제시하고 자발적인 이행을 촉구하는 프로젝트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특별강연을 한 프랑소와 빈케 부위원장은 "기업의 자발적 규제가 중요한 시점에 한국에서 반부패 프로젝트가 진행돼 굉장히 고무적이다"라며 "이 프로젝트가 공동 노력을 통한 부패 척결에 좋은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이날 선포식에는 페어플레이어 클럽 가입 기업 60곳 대표·임원이 참석해 '페어플레이 서약서'에 서명했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서약서에는 ▲ 최고경영진의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 장려 ▲ 사업운영 관련 반부패 리스크 관리를 위한 노력 ▲ 임직원의 준법윤리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 ▲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활동 수행을 위한 노력 ▲ 기업, 정부기관, 시민사회 등과 함께 공정하고 깨끗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 노력 등 내용이 담겼다.</SPAN></P>
<P> </P>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article-img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5706665216913287="70 71 7"><IMG alt="인사말하는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6/02/18/PYH2016021805390001300_P2.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5706665216913287="70 71 7"><STRONG>인사말하는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STRONG></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5706665216913287="70 71 7">(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5706665216913287="70 71 7">한국협회 개최한 '페어플레이(Fair Play) 반부패 서약 선포식'에서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5706665216913287="70 71 7">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약서에는 ▲ 최고경영진의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 장려 ▲ 사업운영 관련</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5706665216913287="70 71 7">반부패 리스크 관리를 위한 노력 ▲ 임직원의 준법윤리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 ▲ 투명하고 공정한</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5706665216913287="70 71 7"> 사업활동 수행을 위한 노력 ▲ 기업, 정부기관, 시민사회 등과 함께 공정하고 깨끗한 비즈니스 환경</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5706665216913287="70 71 7">조성 노력 등 내용이 담겼다. <A href="mailto:seephoto@yna.co.kr">seephoto@yna.co.kr</A></DIV>
<DIV class=img-info sizset="false" sizcache05706665216913287="70 71 7"> </DIV>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올해 3월까지(1차년도) 페어플레이 클럽에 가입한 기업은 전자통신업계에서는 KT, LG전자, 동부대우전자 등이다. 유통업계에서는 롯데쇼핑, NS쇼핑, 금융계는 국민은행, 비씨카드, 교보생명 등, 기계산업계에서는 한국지멘스 등이 참여했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민간기업을 비롯해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공기업까지 총 60곳이 반부패·윤리경영에 서약했다. 이 중에는 현대아산, 삼덕통상, 자화전자, 제씨콤 등 개성공단 진출 기업도 4곳 포함됐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UNGC 한국협회는 올해(2차년도)는 서울시, 부산시, 대구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공기업·기업, 내년(3차년도)에는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주요 7개국 대사관 및 외국 상공회의소와 협력해 다국적 기업 등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이관섭 차관은 "최근 수출 감소와 유가 변동, 북한 리스크 등으로 경제가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기업이 기본에 더 충실해야 한다고 본다"며 "소비자와 투자자 신뢰의 바탕이 되는 윤리경영은 지속가능한 기업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많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정부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 gulimche; FONT-SIZE: 10pt">임홍재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깨끗하고 공정한 비즈니스를 위한 협력의 장인 이 프로젝트에 정부, 기업, 시민사회, 언론 등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준법·윤리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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