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취업자 2천900명…전년보다 73%↑(종합) :: 잡뉴스메이커 JOBNEWSMAKER-공공,일반기업의 경력직 채용 및 전직(이직)자 꿈과 미래직업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주)솔로몬서치

지난해 해외취업자 2천900명…전년보다 73%↑(종합): 코트라-고용부 해외취업 워크숍 개최…"국가별 맞춤형 지원전략 필요"; 2016.02.04 08:47 입력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김영현 기자 ssahn@yna.co.kr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article-img align=center sizcache04338596156692141="70 71 5" sizset="false"><IMG alt=""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5/09/23/PYH2015092306540001300_P2.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 sizcache04338596156692141="70 71 5" sizset="false">해외취업 상담 <<연합뉴스 자료사진>></DIV>
<DIV class=stit sizcache04338596156692141="70 71 6" sizset="false"> </DIV>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김영현 기자 = 정부의 지원 확대 등으로 지난해 해외취업자가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KOTRA)는 3일 이틀 일정으로 양재동 aT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과 함께 해외취업확대전략회의 워크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코트라 해외무역관 담당자 20여명이 방한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들은 국가별로 원하는 직종이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지원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미국(컴퓨터시스템 분석가), 일본(프로그래머, 시스템엔지니어), 독일(소프트웨어 및 엔지니어 기술 전문가) 등 선진국에서는 IT전문직 취업을 시도하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인프라 개발이 활발한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에서는 건설·플랜트 인력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처럼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신흥국에서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중간관리자를 많이 찾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취업자 수는 2천903명으로 전년(1천679명)보다 72.9% 급증했다. 해외취업 지원기관인 K-Move센터 등을 통한 알선취업자 수는 1천134명으로 42.1% 늘었다. 

해외취업정보 사이트인 월드잡을 통한 취업자 수도 2014년 144명에서 지난해 777명으로 크게 늘었다.

고용부 관계자는 "해외취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난데다, 지난해 K-Move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해외 일자리 발굴을 확대한 결과 해외취업자 수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코트라는 앞으로 이같은 워크숍을 정례화해 해외 취업을 담당하는 정부부처와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에 소개된 여러 정보를 토대로 소규모 맞춤형 상담회도 더욱 적극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 K-Move센터에서는 해외취업 상담과 함께 싱가포르, 중국, 독일, 중남미 등 국가별 해외취업전략 설명회를 12회 개최한다. 

해외취업 훈련을 희망하는 청년은 이달 말부터 월드잡플러스(<A href="http://www.worldjob.or.kr)에서">www.worldjob.or.kr)에서</A> 해외취업연수 과정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임무송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해외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장기·고급 훈련과정을 확대하고, 대학 저학년 때부터 해외취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청해진대학'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article-img align=center sizcache04338596156692141="70 71 7" sizset="false"><IMG alt="" src="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6/02/03/AKR20160203152200004_01_i.jpg"> </DIV>
<DIV class=img-info align=center sizcache04338596156692141="70 71 7" sizset="false"></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article-img align=center sizcache04338596156692141="70 71 8" sizset="false"><IMG alt="" src="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6/02/03/AKR20160203152200004_02_i.jpg"></DIV>
<DIV class=article-img sizcache04338596156692141="70 71 8" sizset="false"> </DIV>
<DIV class=article-img sizcache04338596156692141="70 71 8" sizset="false"> </DIV>
<DIV style="TEXT-ALIGN: right" class=article-img align=right sizcache04338596156692141="70 71 8" sizset="false">| 저작권자 ⓒ 연합뉴스(<A href="http://www.yonhapnews.co.kr/">http://www.yonhapnews.co.kr</A>)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IV>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김영현 기자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