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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남녀 임금격차 더 커져…"여성이 남성의 78%"(종합): 남성 임금은 2007년 이후 8년간 57% 증가…여성은 48%에 그쳐; 2017.02.10 09:03 입력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div align="center" class="article-img" style="text-align: center;"><img alt=""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cms/2015/11/27/01/C0A8CA3D0000015146C401F7000D0995_P2.jpeg"></div><div align="center"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strong></strong>[연합뉴스TV 제공]</div><strong><div class="stit"><br><b><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고졸 이하선 남성의 82%, 전문대졸·대졸 이상선 77%와 76%로 낮아 </span></b><br><b><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여성의 노동생산성 향상·차별 해소를 위한 정책 노력 필요"</span></b></div></strong><div class="stit"><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div><div class="stit"><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20∼30대 젊은이들의 성별 임금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span></div><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황광훈 한국고용정보원 책임연구원은 9일 서강대에서 열린 한국경제학회 주관 '2017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청년취업자의 성별 임금격차 분석'이라는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황 연구원은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패널조사(2007∼2015년)를 이용해 청년층 임금근로자(상용·임시·일용직)의 월평균 임금을 분석한 결과, 남성은 2007년 165만원에서 2015년 259만원으로 8년 사이 56.9%(94만원) 증가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반면 여성의 월평균 임금은 같은 기간 137만원에서 203만원으로 48.2%(66만원) 늘어났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남성의 임금 상승 폭이 여성보다 다소 높은 것이다. </span><p> <div align="center" class="article-img"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연합뉴스 사진자료]" src="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02/09/AKR20170209139000002_01_i.jpg"></div><div align="center"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strong>[연합뉴스 사진자료]</strong></div><div class="img-info"><strong></strong> </div><div class="img-info"><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여기에서 2015년 기준으로 만 37세까지 근로자가 분석대상에 포함됐다.</span></div><div class="img-info"><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div><p class="img-info"><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성별 임금 격차를 연도별로 보면 남성 대비 여성의 월평균 임금액은 2007년 83.3%에서 2009년 79.4%, 2012년 79.1%, 2015년 78.4%로 낮아졌다.</span></p><p class="img-info"> </p><p class="img-info"> </p><p align="right" class="img-info" style="text-align: right;"> | 저작권자 ⓒ 연합뉴스(<a href="http://www.yonhapnews.co.kr">http://www.yonhapnews.co.kr</a>)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p class="img-info">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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