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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IOC 선수위원 당선…한국인 두 번째 '쾌거'(종합2보): 2004년 아테네 탁구단식 금메달리스트 출신; 2016.08.19 10:37 입력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taejong75@yna.co.kr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article-img align=center><IMG alt="<올림픽> 출입카드가 업그레이드 됐어요"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6/08/19/PYH2016081901660001300_P2.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STRONG><올림픽> 출입카드가 업그레이드 됐어요</STRONG></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역대 두 번째 한국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선수위원에 뽑힌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삼성생명 코치)이 18일 오후(현지시간)</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메인 프레스센터(MPC)내 대한체육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출입카드가 업그레이드됐다고 말하고 있다.</DIV><STRONG>
<DIV class=stit><BR><B><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문대성 바통 이어받아 8년간 IOC 위원 활동 </SPAN></B><BR></STRONG><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DIV>
<DIV class=stit><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탁구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유승민(34·삼성생명 코치)이 한국인 두 번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선수위원이 됐다.</SPAN></DIV>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유승민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촌 내 프레스 룸에서 발표한 선수위원 투표 결과에서 후보자 23명 중 2위를 차지해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임기는 2024년까지 8년이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유승민은 총 5천815표 중 1천<strong>54</strong>4표를 획득, 1천603표를 얻은 펜싱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에 이어 2위로 당선됐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하이데만은 2012년 런던올림픽 펜싱 에페 준결승에서 신아람(30·계룡시청)에게 '1초 오심'의 아픔을 안겨 준 선수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3위는 1천469를 획득한 수영 다니엘 지우르타(헝가리), 4위는 육상 장대높이뛰기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가 1천365표로 차지했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유승민의 IOC 선수위원 당선은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다.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2008년 처음 선출됐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투표는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전체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17일 자정까지 진행됐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선수위원 투표에는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선수 1만1천245명 중 5천185명이 참가했다. 선수 1명당 4명까지 투표할 수 있다. </SPAN></P>
<P> </P>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article-img align=center><IMG alt="<올림픽> 후배들 응원 나선 유승민"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6/08/16/PYH2016081607340001300_P2.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STRONG><올림픽> 후배들 응원 나선 유승민</STRONG></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리우센트루 파빌리온 5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 4강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정몽규 대한민국 선수단장과 국제올림픽연맹 선수위원에 출마한 베이징 올림픽</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이 후배들을 응원하고 있다.</DIV>
<DIV class=img-info> </DIV>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 신설된 IOC 선수위원은 올림픽 참가선수들이 뽑는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하계종목은 8명, 동계종목 4명 등 총 12명의 선수위원을 선출한다. 이번 투표에서는 상위 4명까지 IOC 위원 자격이 주어진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IOC 선수위원은 동·하계올림픽 개최지 투표 등 IOC 위원과 똑같은 권리와 의무를 지닌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한국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때 쇼트트랙 선수 출신의 전이경,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때 스켈레톤의 강광배가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유승민은 사실상 한국의 유일한 IOC 위원 역할을 하게 됐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우리나라에는 현재 IOC 위원으로 삼성 이건희 회장과 문대성이 있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이 회장은 건강 악화로 IOC 활동을 할 수 없는 처지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문 위원은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직무가 정지됐다. 리우올림픽이 끝나면 임기도 끝난다. </SPAN>
<P>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article-img align=center><IMG alt="" src="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6/08/19/AKR2016081900<strong>54</strong>52007_02_i.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STRONG></STRONG>IOC선수위원에 당선된 유승민(오른쪽 두번째)이 옐레나 이신바예바(왼쪽) 등</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당선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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