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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베트남,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핵심 협력국": 베트남 국빈 방문서 동포 간담회…'베트남 국민영웅' 박항서 전 감독도 참석; 2023.06.22 17:14 입력

안용수 정아란 기자 aayyss@yna.co.kr

<h2 class="tit">베트남 국빈 방문서 동포 간담회…'베트남 국민영웅' 박항서 전 감독도 참석</h2><div class="comp-box photo-group"><figure class="image-zone" data-stat-code="mapping_photo" data-mapping-filename="PYH2023062214620001302_P2.jpg"><img width="1023" height="697" style="width: 514px; height: 344px;" alt="격려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src="https://img6.yna.co.kr/photo/yna/YH/2023/06/22/PYH2023062214620001302_P4.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 <div class="img-con"> </div><figcaption class="desc-con">격려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하노이=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하노이 한 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3.6.22 zjin@yna.co.kr<a title="새창" href="" target="_blank"></a></figcaption></figure></div> (하노이=연합뉴스) 안용수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을 가꿔나가는 데 있어 베트남은 대한민국의 핵심 협력국"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베트남 국빈 방문 중 하노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 참석해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기까지 양국 관계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늘 저의 방문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미래 30년을 향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응우옌 쑤언 푹 전 국가주석 방한 이후 제가 이렇게 빨리 베트남을 방문하게 된 것은 어느 때보다 깊어진 양국의 우호 관계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5일 제가 대선 과정에 국민에 약속드린 재외동포청이 출범했다"며 "모국과 여러분을 더 긴밀히 연결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가 돼 재외동포 여러분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의 정체성을 지키고, 지역에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모국의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베트남 차세대 동포 교육에 더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부 장관, 이정식 노동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은혜 홍보수석과 베트남 '국민 영웅' 반열에 오른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감독 등과 재외 동포 300여명이 참석했다.  <div class="comp-box photo-group"><figure class="image-zone" data-stat-code="mapping_photo" data-mapping-filename="PYH2023062210820001300_P2.jpg"><img width="1023" height="750" style="width: 519px; height: 364px;" alt="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 시작" src="https://img0.yna.co.kr/photo/yna/YH/2023/06/22/PYH2023062210820001300_P4.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 <div class="img-con"> </div><figcaption class="desc-con">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 시작 (하노이=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시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2023.6.22 <a href="mailto:kane@yna.co.kr">kane@yna.co.kr</a></figcaption></figure></div>       | 저작권자 ⓒ  연합뉴스(<a href="http://www.yonhapnews.co.kr">http://www.yonhapnews.co.kr</a>)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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