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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활기'…마스크 벗자 화장품 매출↑·실내서 전시 행사: 2023.02.02 10:01 입력

오지은 기자 built@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지난달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색조 화장품 판매량이 늘고 있다. 어린이 미술전과 같은 실내 행사도 열리는 등 유통업계에 활기가 도는 분위기다. <div class="comp-box photo-group"><figure class="image-zone" data-stat-code="mapping_photo"><img width="912" height="972" style="width: 433px; height: 433px;" alt="아워글래스" src="https://img5.yna.co.kr/etc/inner/KR/2023/02/02/AKR20230202046600003_03_i_P4.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 <div class="img-con"> </div><figcaption class="desc-con">아워글래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a title="새창" href="" target="_blank"></a></figcaption></figure></div>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메이크업 브랜드 아워글래스의 지난달 28일∼이달 1일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49%나 늘었다고 2일 밝혔다. 아워글래스 내 판매 순위를 보면 지난 3년간 아이라이너 등 눈화장 제품과 기초화장품이 대부분이었는데 해당 기간에는 하이라이터, 립밤 등 색조 제품 6개가 판매 순위 10위 안에 들었다.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도 지난달 매출이 71.6%나 증가했다. 특히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인 '스킨 퍼펙팅 프로텍티브 베이스프렙'은 617% 폭증했다.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이 지난달 25∼31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색조메이크업 화장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립스틱, 틴트 등 립 메이크업 매출은 604%나 늘었다. GS샵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메이크업 매출이 늘자 4∼10일 베리홉, 메디큐브, 가히, 에이지투웨니스 등이 참여하는 뷰티 특집 방송을 한다. <div class="comp-box photo-group"><figure class="image-zone" data-stat-code="mapping_photo"><div class="img-con"><img width="607" height="435" style="width: 535px; height: 354px;" alt="두 개의 시간전" src="https://img6.yna.co.kr/etc/inner/KR/2023/02/02/AKR20230202046600003_04_i_P4.jpg"> </div><figcaption class="desc-con">두 개의 시간전 [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a title="새창" href="" target="_blank"></a></figcaption></figure></div> 현대백화점[069960]이 운영하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오는 4월 9일까지 안데르센 어워드 수상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두 개의 시간전'을 연다. 안데르센 어워드는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고 불리며 아동 문학에 공헌해온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는 상이다. 두 개의 시간전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안데르센 어워드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작품 70여점과 아르헨티나 그림책 작가 구스티, 캐나다 그림책 작가 시드니 스미스 등 최종 후보로 선정된 작가 5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대표 작품으로는 이수지의 '검은새', 구스티의 '말코, 네 이름', 시드니 스미스의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등이 있다.      | 저작권자 ⓒ  연합뉴스(<a href="http://www.yonhapnews.co.kr">http://www.yonhapnews.co.kr</a>)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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