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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과거 北서 발굴 한국전 국군전사자 유해 64구 한국에 인도(종합): 2018.09.28 11:35 입력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hanksong@yna.co.kr

<div align="center" class="article-img img-p4"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2" height="682" class="colW large" style="width: 620px; height: 402px;" alt="수송기에 안치된 국군 유해"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8/09/27/PYH2018092719670001300_P4.jpg"></div><div align="center"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strong>수송기에 안치된 국군 유해</strong></div><div align="center"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서울=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에서 열린 한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div><div align="center"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인계인수 서명식을 마친 후 우리 공군 수송기에 안치된 국군 유해 64위 모습.  [국방일보 제공]    <a href="mailto:photo@yna.co.kr">photo@yna.co.kr</a> </div><div class="img-info"><br></div><p> <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과거 북미가 공동으로 발굴한 유해 가운데 한미 공동감식을 통해 6·25전쟁 참전 국군전사자로 판정된 64구가 '귀환'한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미국 국방부 전쟁포로· 실종자 확인국(DPAA)은 27일(현지시간) 하와이의 진주만 히컴 기지에서 유해 송환식을 개최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span></p><div class="banner-0-wrap"><div class="ads-article01"><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span></div></div><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송환되는 유해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약 10년간 미국과 북한이 공동으로 함경남도 장진호, 평안북도 운산 지역 등에서 발굴한 것으로, 미국이 한국에 넘긴 유해 송환분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DPAA는 밝혔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존 크레이츠 DPAA 부국장(해군 준장)은 연설을 통해 이번 유해 송환이 지난달 1일 북한으로부터 한국전 참전 미군유해 55구를 건네받은지 약 두 달 만에 이뤄지는 것이라는 점을 언급한 뒤 "실종자들에 대한 동맹 간 공동 감식 작업은 우리의 공유된 가치들에 대한 강한 징표"라고 말했다. </span><p><br><div align="center" class="article-img img-p4"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height="631" class="colW large" style="width: 616px; height: 370px;" alt="국방부, 하와이서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8/09/27/PYH2018092719620001300_P4.jpg"></div><div align="center"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strong>국방부, 하와이서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strong></div><div align="center"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서울=연합뉴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 내</div><div align="center"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DPAA(미국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에서 열린 6.25 전쟁 당시 한국군 전사자</div><div align="center"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유해 봉환 인계인수서 서명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iv><div align="center"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9pt;">왼쪽부터 존 크레이츠 DAPP 부기관장(해군 준장), 마크 질렛 유엔사령부 참모장(육군 소장), 서주석 차관,</span></div><div align="center"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9pt;">이학기 국방부 유해발군감식단장(육군 대령).  [국방일보 제공]  </span><a href="mailto:photo@yna.co.kr"><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9pt;">photo@yna.co.kr</span></a><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9pt;"> </span></div><div class="img-info"><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9pt;"><br></span></div><div class="img-info"><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한미 국방 당국은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해 지난달 공동감식 작업을 벌여온 끝에 이들 64구의 유해가 한국 장병의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DPAA는 전했다.</span></div><div class="img-info"><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br></span></div><p class="img-info"><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국군 전사자 유해는 북한이 1990년대 발굴해 미국에 전달한 400구 속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소위 'K208'로 불리는 이들 유해를 발굴해 208개의 상자에 담아 미국에 전달했다. </span></p><p class="img-info"><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span></p><p class="img-info"><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미국 DPAA는 이들 유해의 유전자 샘플을 델라웨어주 도버에 있는 미군 유전자 감식 실험실로 보내 법의학적 검사를 진행했으며, 국방부는 미국 측으로부터 국군전사자 추정 유해를 보관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달받고 지난달 전문 감식팀을 파견한 바 있다. </span></p><p class="img-info"><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span></p><p class="img-info"><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앞서 미국 측은 지난 2012년 하와이 진주만 히컴 기지에서 한국군 유해 12구를 한국 측에 인도한 바 있다.</span></p><p class="img-info"><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span></p><p class="img-info"><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이날 송환식에서 한국 측 대표로 참석한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유해를 인수했으며, 이들 유해 64구는 공군 수송기를 이용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span></p><p class="img-info"><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span></p><p class="img-info"><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국방부는 제70주년 국군의 날인 내달 1일 오전 10시 성남 서울공항에서 국군유해 봉환식을 갖는다.</span></p><p class="img-info"> </p><p class="img-info"><div align="center" class="article-img img-p4"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2" height="682" class="colW large" style="width: 622px; height: 398px;" alt="공군 수송기로 옮겨지는 국군 전사자 유해"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8/09/27/PYH2018092719640001300_P4.jpg"></div><div align="center"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strong>공군 수송기로 옮겨지는 국군 전사자 유해</strong></div><div align="center"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서울=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에서 6.25 전쟁 당시 북한 지역 함경남도</div><div align="center"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장진과 평안남도 개천지역에서 전사한 한국군 유해 64위에 대한 인수 절차를 마치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div><div align="center"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김기명 상사(가운데)가 미군과 함께 태극기로 관포한 유해를 우리 공군 수송기로 이송하고 있다.</div><div align="center"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국방일보 제공]    <a href="mailto:photo@yna.co.kr">photo@yna.co.kr</a> </div><div class="img-info"><br></div><div class="img-info"><br></div><div align="right" class="img-info" style="text-align: right;">| 저작권자 ⓒ  연합뉴스(<a href="http://www.yonhapnews.co.kr">http://www.yonhapnews.co.kr</a>)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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