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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윤성빈·클로이 김·자기토바 등 평창을 압도한 선수들: 쇼트트랙 폰타나·통산 메달 기록 비에르겐 등 탁월한 경기력 발휘; 2018.02.26 10:53 입력

(평창=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

<DIV class="article-img img-p4"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class="colW large" style="HEIGHT: 299px; WIDTH: 595px" alt="윤성빈 클로이 김 자기토바"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cms/2018/02/26/01//C0A8CA3D00000161CF6626A20016970A_P4.jpeg" width=1024 height=538></DIV>
<DIV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STRONG>윤성빈 클로이 김 자기토바</STRONG></DIV>
<DIV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왼쪽은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운데는 평창동계올림픽</DIV>
<DIV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클로이 김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른쪽은 평창동계올림픽</DIV>
<DIV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자기토바 [AP=연합뉴스 자료사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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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stit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class="colW large" style="HEIGHT: 344px; WIDTH: 601px" alt="[올림픽] 금메달 윤성빈"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8/02/16/PYH2018021620930001301_P4.jpg" width=1024 height=600></DIV>
<DIV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STRONG>[올림픽] 금메달 윤성빈</STRONG></DIV>
<DIV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평창=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윤성빈이</DIV>
<DIV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16일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시상대에 오르고 있다. 2018.2.16 <A href="mailto:xyz@yna.co.kr">xyz@yna.co.kr</A>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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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평창=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썰매 종목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윤성빈(24)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각 종목에서 가장 압도적인 기량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에 선정됐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는 26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5일 막을 내린 평창올림픽에서 종목별로 가장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선수를 한 명씩 지목했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SPAN> </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NBC는 스켈레톤 종목에서 가장 탁월한 경기력을 보인 선수로 남자부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을 지목하며 "개최국 선수라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아이언맨' 헬멧을 쓴 윤성빈은 네 차례 주행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1.63초 차로 정상에 올랐다. 이는 올림픽 스켈레톤 사상 가장 큰 격차"라고 평가했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윤성빈은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스켈레톤 황제'로 불렸던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를 4위로 밀어내며 당분간 세계 스켈레톤 최강자로 우뚝 서게 될 것을 예고했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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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rticle-img img-p4"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class="colW large" style="HEIGHT: 388px; WIDTH: 602px" alt="[올림픽] 환하게 웃으며 시상대 오르는 클로이 김"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8/02/13/PYH2018021338810001300_P4.jpg" width=1024 height=666></DIV>
<DIV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STRONG>[올림픽] 환하게 웃으며 시상대 오르는 클로이 김</STRONG></DIV>
<DIV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평창=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3일 강원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DIV>
<DIV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 클로이 김이</DIV>
<DIV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환한표정으로 시상대에 오르고 있다. 2018.2.13 <A href="mailto:jjaeck9@yna.co.kr">jjaeck9@yna.co.kr</A>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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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재미동포 클로이 김(18)은 스노보드 종목에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이번 대회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우승한 클로이 김에 대해 NBC는 "예선 1, 2차 시기와 결선 두 차례 경기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며 "클로이 김 우승에 결정적이었던 '백투백 1080' 기술은 다른 선수가 해본 적이 없는 난도"라고 칭찬했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부모가 모두 한국 사람인 클로이 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고 다른 선수들과 차원이 다른 점프와 회전으로 전 세계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SPAN><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SPAN> </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챔피언 알리나 자기토바(OAR·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는 2002년생으로 1998년 나가노 대회 타라 리핀스키(당시 15세 255일·미국)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특히 같은 OAR의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며 명승부를 연출, 세계 피겨 팬들에게 잊지 못할 장면을 선사했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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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rticle-img img-p2"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class="colW large" alt="아리아나 폰타나 [EPA=연합뉴스]"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etc/epa/2018/02/14/PEP20180214198301003_P2.jpg"></DIV>
<DIV class=img-info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STRONG>아리아나 폰타나 [EPA=연합뉴스]</STRONG></DIV>
<DIV class=img-info><STRONG></STRONG> </DIV>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우리나라가 강세를 보이는 쇼트트랙에서는 이탈리아의 아리아나 폰타나가 선정됐고, 아이스하키에서는 OAR의 슬라바 보이노프가 가장 좋은 경기력을 발휘한 선수로 평가받았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이밖에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는 신기원을 이뤄낸 에스터 레데츠카(체코), 동계올림픽 통산 메달 15개 획득으로 이 부문 기록을 세운 마리트 비에르겐(노르웨이), 캐나다 컬링 국가대표 존 모리스, 알파인 스키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 스키 점프 마렌 룬드비(노르웨이), 바이애슬론 로라 달마이어(독일) 등도 이번 대회를 빛낸 최고 기량의 선수들로 지목됐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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