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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러시아 도착한 신태용 "스웨덴전 멋있게 승리로 장식하도록": 2018.06.13 13:28 입력

고미혜 기자 mihye@yna.co.kr

<div class="article-img img-p4"><img width="969" height="509" class="colW large" style="width: 590px; height: 274px;" alt="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 대한민국 대 스웨덴 (PG)"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cms/2018/06/07/03//C0A8CA3D00000163D956EF410004665D_P4.jpeg"><div class="img-info">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 대한민국 대 스웨덴 (PG)[제작 정연주] 일러스트</div><div class="img-info"> </div></div><img class="colW large" alt="" src="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6/13/AKR20180613006600007_01_i.jpg"><div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상트페테르부르크=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결전지 러시아에 입성한 신태용 대표팀 감독은 "첫 스웨덴전을 멋있게 승리로 장식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감독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풀코보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인터뷰에서 결전의 땅에 발을 내디딘 후 첫 각오를 전했다. 신 감독은 "이제 막 도착해서 기분은 담담하다"며 "선수단은 세네갈전 지고 와서 조금 분위기는 가라앉아있다"고 전했다. 오는 18일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는 신 감독은 "첫 경기에 선발 선수들이 어떻게 잘해줄 것인가, 어떤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을 때 상대 선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스웨덴전까지 시간적 여유가 일주일 정도 있는데 그 기간 안에 충분히 훈련하고 다져서 첫 경기를 멋있게 승리로 장식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 저작권자 ⓒ  연합뉴스(<a href="http://www.yonhapnews.co.kr/">http://www.yonhapnews.co.kr</a>)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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