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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역사적 과제 함께 노력…당정청 혼연일체 돼야"(종합): "여야 원내대표 회동 검토" 주문…우원식 "2월 국회 속도감있게 진행"; 2018.01.23 17:13 입력

강병철 설승은 기자 soleco@yna.co.kr

<DIV class="article-img img-p4"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class="colW large" style="HEIGHT: 326px; WIDTH: 502px" alt="함께 걸어오는 문 대통령과 우원식 원내대표"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8/01/23/PYH2018012314530001300_P4.jpg" width=1025 height=620></DIV>
<DIV class=img-info><STRONG><SPAN style="FONT-SIZE: 8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함께 걸어오는 문 대통령과 우원식 원내대표</SPAN></STRONG><SPAN style="FONT-SIZE: 8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낮 청와대 인왕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기 위해 우원식 원내대표(오른쪽), 임종석 비서실장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A href="mailto:scoop@yna.co.kr"><SPAN style="FONT-SIZE: 8pt">scoop@yna.co.kr</SPAN></A></SPAN></DIV>
<DIV class=img-info><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SPAN></DIV>
<DIV class=stit><STRONG><B><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여야 원내대표 회동 검토" 주문…우원식 "2월 국회 속도감있게 진행"</SPAN></B><BR></STRONG></DIV>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설승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당정청이 혼연일체가 돼야 한다"면서 "앞으로 민심을 잘 받들고 역사적 과제 앞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오찬을 하고 "평창올림픽 성공과 2월 국회, 개헌 등 큰일을 앞두고 있어서 격려와 위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문 대통령은 "정부출범 이후 모두가 고생이 많지만, 특히 원내지도부가 비상한 시국에 국회 운영을 하느라 고생이 많다"면서 "여소야대 정국에 여러 야당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정책적 입장차가 커서 조율을 하는데 수고가 많다"고 말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문 대통령은 또 "내가 국회의원을 한 기간이 짧아서 다 알 수는 없었지만, 지난 8개월간 국회 상황을 보면 역대 어느 국회에서 이렇게 어려웠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번 정권교체는 광장의 열망이고, 어느 한 명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정권교체였다"면서 "지난 8개월 동안 인사청문회와 정부조직법 통과에 노력해 왔고, 어렵지만 추경과 예산도 야당의 협조를 이끌어 문재인 정부의 기초를 닦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이어 "올해는 우리 정부에 중요한 시기로 내 삶을 바꾸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성과를 내야 한다"면서 "2월 민생국회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 삶을 바꾸는 여당의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SPAN></P>
<DIV class="article-img img-p4"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class="colW large" style="HEIGHT: 320px; WIDTH: 511px" alt="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 만난 문 대통령"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8/01/23/PYH2018012314460001300_P4.jpg" width=1023 height=599></DIV>
<DIV class=img-info><STRONG><SPAN style="FONT-SIZE: 8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 만난 문 대통령</SPAN></STRONG><SPAN style="FONT-SIZE: 8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낮 청와대 인왕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A href="mailto:scoop@yna.co.kr"><SPAN style="FONT-SIZE: 8pt">scoop@yna.co.kr</SPAN></A></SPAN></DIV>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원내대표 교체도 있었고, 2월 국회도 있는 만큼 청와대와 여야 원내대표 간의 회동을 진행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배석한 청와대 참모들에게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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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과 관련, "과거에는 큰 국가적 행사가 있을 때 보통 여야가 원만했는데 요즘은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굴림체,gulimche">한편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찬에서 2월 임시국회의 중점 법안과 원내 전략 등을 보고한 뒤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또 개헌 문제에 대해 "헌법개정·정치개혁 특위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만큼 국회주도로 개헌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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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rticle-img img-inner"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class="colW large" alt="" src="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1/23/AKR20180123117551001_01_i.jp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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